[온량 성수점] 내돈내산 뚝섬역 맛집 서울숲 양식당 방문 - 리뷰하는 땡그라미

[온량 성수점] 내돈내산 뚝섬역 맛집 서울숲 양식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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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회사원이 쓰는 평일 점심 기록📝

[온량] 양식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26-10 1층
영업시간 : 매일 12:00~21:00
전화번호 : 02-6403-3643

별도 주차공간 ❌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를 2년 넘게 다녔지만

아직도 성수동, 뚝섬역, 서울숲 근처 맛집을

다 가보질 못했다.

 

안가본곳 중에서도 양식이 땡겨서 가보았던

[ 온량 ]

 

이곳은 웨이팅 없이는 맛보기 어렵다는

소문난 양식 맛집이다.

 

우리는 점심시간이 11시 30분 부터인지라

양식집을 찾다가 우연히 가게된 곳인데

이날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대기없이 금방 들어갈수 있었다.

 

이날은 뭔가 기분이 좋았던 날 ㅎㅎ

 

웨이팅 하는 곳은 가게 문앞에 의자들도 있지만

매장을 마주보고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따듯하게 대기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람이 있어서 사진은 패스!

온량은 지점이 3군데가 있다.

1호점이 서울숲

2호점은 잠실 석촌호수

3호점은 북서울 꿈의숲 (성북구 장위동) 에

위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봤을땐 좀더 넓은공간이 필요하다면

2호점이 좋을듯하다.

오픈을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미리 주문해놓는다.

 

맨 앞부분에는 파스타 메뉴인데,

같이갔던 직원분중에 한분은

스파이시 로제파스타를 주문했다.

온량의 메인 메뉴인 '토마호크 포크 커틀렛'

메인이라길래 궁금해서 주문하셨다는 저희 대리님!

다음장에는 '불고기 필라프'와 '나시고랭 쉬림프 필라프'가 있었지만,

오늘은 필라프가 땡기지 않아서 패스!

다음 리소또에서는 3가지가 있었는데

이중, 나는 핫 쉬림프 토마토 리소토를 주문했다.

왠지 매콤할것 같아서?

샐러드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만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음료와 와인 맥주메뉴가 있었는데,

하우스 와인이 왠지 먹고 싶었지만

회사에 다시 들어가봐야 하므로 이건 다음 기회에!

메뉴판이 달려있던 곳 옆에 있던

조명도 왠지 이뻤다

온량은 특급호텔 출신 요리사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리고 온량의 두번째 프로텍즈인

'목금'이라는 레스토랑도 성수동에 있다고..?

목금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는데,

 늦여름에서 초가을쯤 지나가다 발견된

작은 양식 레스토랑이 있길래 가보고

너무 좋아 다시 또 가야지~ 했던 곳!!!!

세상에 이런 우연?이 있나 ㅎㅎ

'목금'의 포스팅은 다음번에 하기로!

문앞에 붙여져 있는 안내문들도

대기할수 있는 의자들도 뭔가 빈티지 스러웠다.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우리가 안내받은 원형 테이블!

입구에서부터 확실히 빈티지 스러운 느낌이 강했다.

아기자기하고 이쁜 접시들!

하나같이 모두 앤틱감성이 물씬 느껴졌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우리도 마찬가지지만

다른 손님분들도 모두 매장 곳곳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앞접시부터해서 피클담는 통까지

화려한 색감의 접시를 활용한것만으로도

이미 눈이 즐거웠다.

처음엔 이게 뭔가 했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하얀 피클이!

벽에는 이런저런 그림들과 소품이 걸려있었다.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샹들리에!

 

이건 내가 주문했던

핫 쉬림프 토마토 리소또

 

색깔만 봐서는 매콤해보일수도있지만

위에 푸짐한 치즈 때문에

전혀 매콤한맛은 느껴지지 않앗음!

오히려 로제맛을 연상시키는 정도?

이어서 스파이시 로제파스타.

매콤한맛은 많이 나지 않았지만

다음에 또 온량에 오게된다면

꼭! 한번 더 먹고싶은 맛!

저희 직원분께서 지금까지 먹었던 로제파스타 중에 TOP3안에 든다고 하심

봐도봐도 이쁜 앞접시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

이게 튀겨서 나오는 커틀렛이다보니

다른 메뉴들보다 시간이 좀 걸린듯 하다.

 

근데 나오자마자 느꼈던건

"이건 제값을 하는 양이다.."

은근 양이 되게 많았음!

소스가 좀 있는 파스타는 이쁜 빨간 꽃이 그려져있는 볼접시에 나왔고

색이 빨간 토마토 파스타에는 좀 약한 색감의 접시에 나오니

조화가 되는것 같고..

일부러 그렇게 하신거겠지?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참고로 나같이 피클이나 무를 안먹고

할라피뇨에 파스타 먹는 사람들은

공감할수도있을텐데,

 

파스타 맛집이나 피자 맛집을 가면

어쩔때 할라피뇨가 없다고 하더라..

(난 할라피뇨가 먹구시푼뎅 O_O)

 

다행히 온량에서는 말씀드리면 할라피뇨를 준비해주신다.

 

이번 점심메뉴 선택은 아주 굿굿굿 이었다.

분위기도 맛도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던!

 

파스타며 리소토며, 커틀렛까지

바닦까지 싹싹 긁어먹은 기억이..

 

 

다먹고 난 이후 나오는길엔

이상하게도 온량 접시를 검색하게 된다.

(이건 진짜 나만 그런게 아닐꺼야!!)

 

양도 많고 맛도 너무 맛있었고,

인테리어까지 너무 앤틱한 감성까지 갖춘

왜 인기가 이렇게 있는지 알겠던

 

[ 온량 ]

 연말도 다가오는데

친구들 또는 연인과 데이트 하거나,

또는 엄마와 같이 앤틱한 감성을 즐기면서

맛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온량'을 가보는걸 너무너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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