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다이어트란 다이어트는 왠만하면 다 해보았는데
딱 하나 시도해보지 않은 다이어트 방법이 있었다.
그건 바로 한의원 다이어트!
약의 도움을 안받자니 내 식욕은 너무 왕성하고..
식단 조절을 한다고해도 미친듯이 땡기는 식욕때문에 주체를 못하고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중..
스트레스를 안받으려해도 10kg 감량을 했다가 다시 쪄버린 내 몸을 보자니
신경쓸것도 은근 많아지는것 같고 괜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같이 몰려왔다ㅠㅠ
그런다고 양약은 계속해서 먹으니 내 몸에 너무 무리가 가는것 같고,
그래서 내가 결국 마지막으로 한번 도움을 받고자 찾아보던중
다이어트 한약을 보게되었는데,
그중에서도 구매후기도 감량 후기도 많은 '참명인한의원'을 보게되었다.
사실 12월 22일까지 우리 회사에서 동료분들이랑 다이어트 내기를 하게되었는데
나까지 총 3명이지만 나혼자 여자이기도하고..
다같이 인바디를 쟀지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체지방이 당연 적었다..ㅋㅋㅋ
(두분 일부러 찌워오신거 아니져..? 😅)
어찌됬든 내기는 이미 시작되었고,
꼭 1등을 하리라 다짐했던 나는 어느정도 약발을 좀 받아보고자해서 이렇게
한의원 감비환의 도움을 받기로했다ㅋㅋ
솔직히 참명인한의원은 우리 회사에서도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여길 가냐마냐 진짜 고민을 많이했고,
내가 그만큼 진짜 이 약의 필요성을 느끼냐 생각을 했는데
약의 도움을 받는곳은 이제 딱 여기까지만하자라고 생각해서
예약을 미리 잡고 방문하게되었다.
(참고로 참명인한의원은 최소 2틀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함.)
상담 당일 퇴근하고 도착한 한의원은 굉장히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라고 생각했다.
조명도 뭔가 밝지 않고 차분한 너낌쓰..?
들어가서 바로 외투를 벗고 인바디를 측정했고 그 결과 별로 확인하고싶지 않은
내 체지방과 근육의 분포도를 다시 마주하게되었다..ㅋㅋ
생각보다 체지방률도 더 높아져있었고 근육량이 많이 줄어들어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인바디 측정결과 용지를 보면서 내가 뭘 그렇게 열심히 ㅊ 먹었나 생각하던중
원장쌤께서 부르셔서 용지를 들고 상담을 들어갔는데
원장쌤 너무 스윗하시고 너무 착하심...!
내 인바디 결과를 화면에 띄어놓고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는데
이후 평소 궁금했던것들과 지금 내가 느낀점들 그리고 앞으로의 내 계획 등등
다 얘기하는데 하나도 지루해하지않으시고 다 들어주시면서
그에대한 해결방법과 솔루션들을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마지막엔 감비환에 대한 복용법과 설명을 들었는데
한달에 2-5kg가 기본으로 빠질거라고 하셨다.
(제발 체지방으로 그렇게 잘 빠졌으면...ㅠ_ㅠ)
그런데 처방받은 가격이 너무 괜찮았다
한달에 99000원!
비록 나는 이전에 다이어트 약을 처방받아 먹었을때 이미 내성이 생긴 상태였기 때문에
감비환 쎈을 처방받게되어서 한달 99000원이었다.
원래 기본 감비환의 경우 한달 79000원이다.
카드나 현금 둘다 상관없이 무조건 가격은 똑같다!
그리고 원장쌤도 마찬가지이셨지만 다시한번 상담이 끝나고나서
데스크에 있는 간호사분도 친절히 다시 설명해주셨다.
집에와서 이렇게 보니 뭔가 더 열심히 해야할것 같고
꼭 성공할것만 같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의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빼고 다시 찌고해왔지만 한번도 만족한적이 없었다.
내가 원하는 몸무게는 55~58kg 이기 때문에...(참고로 키는 166cm)
나는 약을 한달치만 처방받았고 감비환 쎈을 먹기전에
워밍업으로 먹어보라고 하신 기본 감비환을 먼저 먹었는데
어느정도 목이 좀 말라서 물을 먹게되고 운동을 갔는데 땀이 엄청난다...
앞으로 한달 뒤에 5kg까지 감량한 후기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이렇게 다짐+구매 후기를 남겨본다!
매일같이 쓰는 다이어트 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가끔 기록하고싶을때 기록하는 다이어트 일기인만큼
되도록이면 내가 정말 반성하기보다 기분좋게 기록할수있는 다이어트 일기가 되길 바라면서
앞으로 화이팅해서 꼭 원하는 몸무게를 만들수있도록 열심히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