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봉하면서 유해진과 현빈의 재미있는 케미를 보여주면서 인기를 끌었던 영화 '공조'가 이어지는 스토리로 업그레이드되어 2022년 9월 7일 '공조 2'로 개봉되었습니다. 기존에 상영하면서 유해진과 현빈에 대한 호흡에 있어서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장면들로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는데, 이번 공조 2에서는 다니엘헤니와 진선규 배우도 출연한다고 해서 더욱더 많은 기대가 있던 영화입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인만큼 오늘은 공조 2 인터내셔널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각자의 목적으로 뭉쳐진 그들만의 짜릿한 공조
처음 영화의 시작은 뉴욕에 위치한 한 현장에서 시작됩니다. 북한의 범죄 조직중 리더인 장명준은 미국의 FBI조직에 의해 잡히게 됩니다. FBI요원이자 현장에서 검거에 성공한 잭은 장명준을 취조하려 하자 명준이 북한인이라는 이유로 북한 형사인 림철령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장명준의 일당이 도망치게 되며 그들의 일단은 남한으로 숨어 들어가게 됩니다. 도망쳐 달아나게 된 글로벌 범죄 조직의 일당을 잡기 위해서 북한 형사 림철령은 새로운 공조 수사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맡은 사건을 수사하던 중 실수로 인해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되었던 남한 형사 강진태는 강력범죄수사팀은 광수대로 복귀하고자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에게 광수대로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사건이 맡아졌는데 그건 바로 다시 한번 북한 형사 림철령과 파트너로 공조수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도 북한 형사 림철령과 같이 공조수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영화 공조 1편에서와 동일하게 이번 편에서도 서로의 속셈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호흡이 맞추며 공조 수사를 펼쳐가게 됩니다. 이전보다는 림철령이 진태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말투가 조금 더 부드러워진 듯합니다. 그러던 중 이전 공조수사 때 진태의 집에 방문하게 된 림철령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 민영은 또다시 림철령과 재회하게 되자 마음이 더욱더 불타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철령과 진태의 수사로 드디어 범죄 조직의 리더였던 명준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데 역시나 다른 사건으로 명준을 찾고 있던 FBI가 나타나게 되며 진태와 철령의 수사권을 가져가버립니다. 쫓고 있는 인물은 같지만 서로 다른 각자의 목적으로 뭉쳐진 그들은 의심하면서도 그들만의 역할을 꿋꿋이 해내며 임무를 해나갑니다.
케미가 돋보이는 그들만의 매력적인 영화
영화 공조2에서는 서로 다른 배우들의 매력이 너무나도 잘 나타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림철령 역할을 맡은 현빈은 북한의 특수부대 출신인 형사입니다. 영화 공조 1편에서는 계급이 소좌였는데, 2편에서는 중좌로 진급하였습니다. 1편에서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차기성을 잡기 위해서 남한에 와서 강진태와 같이 공조 수사를 하게 되고 수사 작전에 성공하게 됩니다. 이번 2편에서도 림철령은 자신이 나온 특수부대와 같은 출신이지만 현재는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할을 맡은 진선규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공조수사를 펼치게 됩니다. 림철령과 같이 함께한 파트너 남한 형사 역할을 맡은 유해진은 한국에서 코미디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는 배우 중 한 명입니다. 20년 경력의 형사생활을 하였지만 모아둔 돈은 별로 없었던 그는 집에서 아내와 딸, 그리고 처제까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매일 아내의 눈치를 보지만 어떻게 해서든 아내에게서도 직장에서도 잘 보이고 싶은 남자일 뿐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미국 FBI까지 함께해 사건을 공조수사 하게 되었는데, 이때 등장한 FBI요원 잭 역할은 맡은 배우는 다니엘헤니입니다. 잭은 FBI요원으로서 글로벌 범죄에 연결된 북한 범죄 조직을 찾으며 철령과 진태와 같이 함께하게 됩니다. 철령을 보면서 한눈에 반했던 민영의 역할을 맡은 윤아는 잭을 보며 너무 잘생긴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지만 그래도 민영의 마음은 림철령뿐입니다. 이렇게 진태와 철령 그리고 잭까지 3명이서 공조수사를 펼치는데 그 와중에 조금씩 민영의 도움도 있습니다.
시즌으로 계속해서 보고싶은 영화 '공조 2'
5년 만에 후속작으로 개봉되었던 이번 영화 공조 2는 개봉 5일전부터 3사 극장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추석 최고의 흥행작이 될것이라고 했는데, 총 관람객수 698만명이 달성되었습니다. 1000만명의 관람객까지 아니어도 500만이 넘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한 성공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관객들 사이에서는 좋은 평가와 그렇지 않은 평가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평가가 더 많다고 합니다. 1편보다 2편에서는 다니엘헤니 배우와 진선규 배우까지 함께해 영화에 더욱더 큰 재미를 추가했는데 액션 장면도 그렇지만 코믹적인 요소도 같이 있어 상당한 재미가 더해져 높은 평점을 주고싶습니다. 다른 관람객들의 리뷰도 나쁘지 않은편이면서도 특별하게 눈에 띄는 후기가 여성 관람객들이 출연배우들을보고 엄청 설레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영화를 보면서 다니엘헤니와 현빈의 모습을 보고 아주 설레었습니다. 1편을 안보신 관람객도 충분히 즐겨볼수 있는 영화였던 공조는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영화 2편에서는 쿠키영상이 1개가 있으며 영화가 다 끝난 후 바로 나오니 쿠키영상도 같이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3편과 4편이 나왔으면 할 정도로 재미있게 보았던 공조2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꼭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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