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교회 피랍 실화 사건 모티브 한국 영화 교섭

황정민 현빈 주연 작품 교섭

실제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2007년 피랍사건을 배경으로 모티브하여 제작된 한국 영화 교섭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개봉은 2023년 1월 18일에 했으며 장르는 드라마, 액션, 스릴러, 시대극, 버디, 모험입니다. 감독은 임순례이며 출연은 황정민, 현빈, 강기영입니다. 상영시간은 108분이며 제작비는 총 약 150억원이나 들었습니다. 영화 교섭은 중동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한국일은 구하려고자 하는 두명의 국정원 요원과 외교관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입니다.

외교관 재호(황정민)와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의 대담함

여행금지국가 중에서 최악으로 악명 높은 세계 공인 여행금지국가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한 한국 선교사들이 중동에서 납치되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작중의 주인공이며 교섭 전문인 외교관 실장의 정재호는 교섭에 대해 전문가이지만 아프가니스탄으로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지만 1분 1초도 지체할 수 없는 사건 상황인지라 바로 외교부 장관 일행들과 같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합니다. 여기서 재호는 상당히 열정이 넘치는 인물이며 탈레반의 소굴에서도 방탄조끼 하나 입지 않으며 대응하는 대담한 인물입니다. 교섭에서는 전문적으로 능통하지만 처음인 아프가니스탄에선 자신이 맡은 피랍 사건을 잘 해결할수 있을지 걱정되고 의문이 드는데, 다행히도 현지 상황에 대해 정보가 아주 많은 대식이 재호를 마중하게 되며 현지의 상황에 대해 알려줍니다. 박대식은 국정원 요원으로 한국 선교사들처럼 붙잡힌 인질들을 낯선 땅에서 구하려고자 힘쓰며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이며 그걸 이용하는데 아주 능숙한 인물입니다. 대식은 피랍사건으로 인해 생긴 작중사건이 일어나기 이전에 이라크에서 인질 구출작전에 실패하였지만 대체 인력이 없어서 복직하게 됩니다. 이렇게 마중을 나간 대식은 재호를 만난 이후 감옥에 갇혀있는 카심(강기영)에게 감옥에서 나오게 해주는 조건으로 탈레반의 세력들인 그들에게 언어 통역을 부탁하게 됩니다. 카심은 아프가니스탄 내에서 가장 유일한 파슈토어라는 언어의 통역사 입니다.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그만큼 아프가니스탄인과 당장은 겉모습을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그 나라에 스며들어있는 인물입니다. 대식이 요청한대로 통역을 맡은 만큼 언어능력은 현지인 수준으로 막히는 단어가 하나 없이 제대로 통역을 해냅니다. 또한 아프가니스탄 문화에 대한 지식도 역시 훌륭한 수준으로 작전 중에서도 한국인 인질을 무사히 빼내오는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피랍사건 실화를 배경으로 한 한국 영화

영화의 시작은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시 맨해튼 세계 무역 센터 건물이 탈레반의 소행으로 무너지자 미국은 테러를 일으키게된 탈레반을 소탕하러 아프가니스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후 한국도 병력을 지원하여 파병을 가는데, 이처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아프가니스탄에 복음을 전파하려는 23명의 교인들이 버스를 타고 갑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탈레반의 조직원들은 차량으로 길을 막는가하면, 교인들에게 버스에서 내리라며 위협합니다. 이때 탑승객중에서 운전하던 기사가 도망을 가려하지만 탈레반에게 사살되고 나머지 교인들은 탈레반에게 납치되며 버스는 폭발합니다. 이후 한국 외교부에서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납치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외교부 장관, 실장인 재호는 망설임없이 직항이 없는 아프간에 가는 방법을 알아내고 외교부 차관과 함께 떠나게 됩니다. 이전의 작전 실패로 낙담에 빠져있는 박대식도 파키스탄 감옥에 갇혀있다 풀려나지만 동료의 만류로 인해 작전에 다시 돌입하게 되며 아프간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렇게 두사람은 아프간의 카불공한에서 만나는데 재호는 대식을 보며 마음에 들지 않아하며 협조를 거부하게 됩니다. 이유는 두사람의 업무 스타일이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후 대식의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했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게 되며 사건은 계속해서 제자리였습니다.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는걸 깨달은 재호는 대식에게 내키지 않지만 대식과 함께 피랍문제를 같이 해결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음에도 대식에게는 가장 중요하게 필요한 통역이었는데, 그 역할을 카심에게 맡기려합니다. 그렇게 이 3명이 함께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상황은 계속 될수록 답답하게도 풀리지가 않으며 탈레반의 요구는 점점 늘어가는데 그들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했다며 국제적 비난을 받을수밖에 없게 되는 상황입니다. 과연 샘물교회 피랍 사건을 실화로 바탕으로한 영화 교섭에서 이들이 과연 어떻게 인질을 구출해올수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영화에서 확인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