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등장인물 - 리뷰하는 땡그라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줄거리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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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세대들의 청춘 만화 슬램덩크 정보와 파급력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라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참고로 이글을 시작하기전에 앞서서 해당 내용은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우선 슬램덩크는 '이노우에 다케히코' 라는 일본 작가에 의해 탄생하였습니다. 만화책은 챔프코믹스에서 한국에서 일본보다 2년 정도 늦은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주간 소년 챔프에 연재되었고, 총 31권을 정발하였고, TV 애니메이션은 1993년 10월 16일 부터 1996년 3월 23일까지 방영되었습니다. 이때 일본 만화 역사상 가장 인기를 크게 끌었던 스포츠 만화라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만화책과 TV 애니메이션이 나온 이후 여러번 재출판 하였을 정도로 일본과 한국에서는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가장 사랑을 받은 명작 애니메이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여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패러디와 명대사를 남겼을 정도로 아시아권 8090 세대들의 엄청난 파급력이 생겼던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 무려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농구만화였습니다.

90년대 청춘과 추억을 스크린으로 만나다

이렇게 8090세대들의 어린시절 꿈과 희망을 갖게 해준 애니메이션 만화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현재 넷플릭스에서도 방영하는 것을 잠깐 보았으나, 잠시 추억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단순하게 농구경기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공부에는 관심도 없고 이성에만 관심이 있었던 강백호가 농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학생인 채소연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면서 채소연에 대한 마음으로 농구부에 들어갔다가 농구에 관심을 보이고 눈을 뜨며 난생 처음으로 농구에 열정을 쏟아 붓는 청소년 성장기를 그린 만화입니다. 우리나라보다 한달 정도 앞선 12월 3일 일본에서 먼저 개봉을 하였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등극하며 한국에서의 기대감이 더 올라간건 사실입니다. 이렇게 한껏 기대에 부푼 8090 세대들의 기다림이 지나 1월 4일 공식 개봉을 하였습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슬램덩크의 기존 원작이었던 만화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만화책의 원작에서 마지막 경기였던 32강전 최종보스로 나온 산왕공고와의 경기를 그리워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32강전의 경기가 주로 메인이 되어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은 그림체는 더욱더 업그레이드가 되고, 표현력도 더욱 섬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슬램덩크 원작의 작가였던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적으로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고 합니다. 스포츠 만화계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수 있을 정도인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캐릭터 하나마다 감정이 생생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표정부터 실제적으로 농구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이 사실적인 움직임을 위하여 '캐릭터가 살아날 때까지' 리터칭을 직접 고집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원작인 슬램덩크와 차이가 있을까?

만화책이 원작이지만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이 될 때에도 만화책의 내용을 전부 다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이 경기가 슬램덩크 최고의 명승부중에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영상화한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32강전인 산왕공고와의 경기를 메인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인 만큼, 산왕공고와의 경기 스토리와 등장인물중 송태섭의 가족사에 대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슬램덩크의 원작의 내용을 어느정도 알고 있고 즐겨보았던 팬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이 영화의 메인 스토리인 산왕전의 이전에 강백호가 처음 농구를 시작하게되는 것부터 이전 스토리와 등장인물 송태섭을 제외하는 캐릭터들의 설명이 없기 때문에 슬램덩크가 처음인 분들이라면 스토리에 대해서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슬램덩크의 팬이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과몰입을 하거나 감정이 북받친다해도 이해할수 있을정도의 명장면을 다룬 영화라고 볼수 있습니다.

남자들의 마음을 흔든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원작인 슬램덩크는 농구라는 스포츠를 다룬 이야기이며, 북산 고등학교라는 곳의 농구부가 전국제패라는 것을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원래 북산 고등학교의 농구부는 유명한 곳이 아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만들어진 농구부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원래는 엄청 무서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호랑이 스타일의 감독의 스타일이었지만, 과거의 일로 인해 후회를 하고 현재는 자신의 스타일을 바꿔서 점잖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고 있는 안선생님이라는 감독의 지휘하에 팀을 성장시키며 여러 명승부를 펼치고 지역 대회를 평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북산고 농구부는 일본 전국 대회에 출전해할수 있는 좋은 팀이 되었지만 전국에서 인지도는 낮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북산 농구부가 첫 경기에서 승리를 합니다.

그 이후 만나게 된 상대는 전국에서 농구를 제일 잘하는 랭킹 1위인 산왕공고인데, 산왕공고는 농구 명문고등학교로 한번도 경기에서 진 적이 없는 무패의 신화인 농구부로 이미 너무 유명해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산왕공고와의 경기의 이야기가 바로 이 영화의 메인스토리입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고 있자면 현재와는 조금 다른 농구 경기의 룰이 보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존재하는 룰은 슬램덩크의 원작이 초반에 나올 당시 존재했던 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번 기회로 슬램덩크에서 존재하는 룰과 현재의 농구경기에 대한 룰의 차이를 알아보는것도 재미있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이정도의 기본적인 스토리 내용과 슬램덩크에서 존재하는 룰을 어느정도 알고 가면 영화를 보는 내내 더 몰입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과연 북산고등학교 농구부와 산왕공고 농구부의 경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감정을 벅차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하시다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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